오늘부터 시작된 특훈.
할당량 공부를 내주시고 내가 공부한 후에 미팅을 가져서 피드백 시간을 부장님, 매니저님과 함께 가지기로 했다.
(5시 1분에 회의가 시작되었는데 끝난 건 6시 넘어서다. 내일 월간 회의라 다들 준비할거 많고 바쁜데... 엉엉 ㅠㅠㅠㅠ 진짜 나는 그냥 걍 무조건 잘해내야함... 이거밖에 보답드릴 길이 없다.)
내가 남기고 싶은 기록은 서로 Q & A로 말을 주고 받고 난 다음에 받은 피드백이다.
1. "앞으로 대화하면서 ~ 인 것 같다. 이런 느낌이다. 이런 말은 없어요. 그냥 무조건 equal로 개념들이 서야해."
2. "문과처럼 이제 공부하면 안 되는거야. 문과는 다 암기였잖아. 여긴 그렇지않아. ** 선생님 머리를 바꾸고 싶어. 머리를 바꿔보자. 무조건 철저하게 '이해'해야해. list라는 것도 그냥 ['문자열', '23'] 이런거구나 하고 넘어가면 안되는거야. list라는게 나온 '이유'가 있을거 아니야. 그 맥락을 이해하고, 쓰면 뭐가 좋은건지까지 다 알아야 진짜 이해를 했다고 할 수 있는거지 그냥 단순하게 대괄호, '' 사용 이런 수준으로 짚고 넘어가면 절대 안돼."
3. "무조건 개념 연결 시켜.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들 사이사이로 이 개념이 왜 나왔는지, 어떻게 쓰이는지 등등.... 결국 진짜 다 연결되어있거든? 그렇게 일반화시키며 공부해나가보자."
p.s 어떻게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을지를 고민하신다... 내 책 가지고 목차 살피시며 계획 짜주시고, 구글링해서 뭐가 더 쉽게 이해가 될까 자료 찾아주시고.... 진짜 열공열공열공혈공혈공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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