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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프로젝트 시작🌸

Side Project/Personal

by NayC 2023. 4. 1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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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년 만에 업데이트 시켜보는 블로그!
  
  감사히도 약 1년 동안  업데이트가 하나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하루에 100~120명 정도의 방문자가 있었다. 정보들이 다른 누군가에게 계속 도움을 주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뿌듯했고, 열심히 가꾼 블로그라는 생각도 들어서 다시 시작하려 했는데  드디어 업데이트를 한다.

  프로젝트를 정말 오랜만에 시작한다.

  오늘 8년차 디자이너 분의 합류까지 총 5명이 모였다. 백엔드 개발자, 앱 개발자, 디자이너, 그리고 아이디어 관련해서 서로 극단의ㅋㅋㅋ 성향을 가진 기획자들까지.
  그간 학생 때부터 팀 빌딩은 여러 번 했었는데 이렇게까지 조화로운 팀 빌딩은 처음이다. 무엇보다 목표가 '실패를 해도 제대로 하자'라는 마음이 맞아서 정말 좋고 재밌다. (이번엔 정말 출시하고, 그 다음까지 가볼거다.)

  사업이란 말은 거창하다며 우리끼리 '프로젝트'라고 부르는데 이것도 좋다. 사업이라는 단어는 진짜 거창하기만 하다. 문제의식을 느낀 점에서 아이디어를 발전 시키고, 기획과 개발을 해서 계속 가설 검증해나가며 어느 정도 발전 시킨 다음에서야 붙일 수 있는 단어가 아닌가 싶다.
  우린 행동하고 피드백 받아 나아가고, 더 발전해서 행동하고 피드백 받아 계속 나아가는 모습을 지향하고 있다.



  그리고 나의 역할은?!
  개발자가 아니라 기획자로서 참여를 한다! 정확히 내가 2020년 2월 13일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만들고 싶어서 적어놨었던 아이디어를 실현시켜보게 되었다.  
  이전에 개발자로서 기획했을 때는 그냥 슬라이드쇼(ppt)에 기획하고 백엔드 db 구조부터 되려 전문 툴을 써서 다뤘다면, 이번에는 그 반대라서 새롭게 익숙해질 것들이 좀 보인다. 디자이너도 합류했기 때문에 기획자로서  어떻게 디자이너와 커뮤니케이션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도 들고, app 개발은 안해봐서 언젠가 꼭 배워보고 싶었는데 내가 기획한 것에 대해 추후 app 코드 보며 배울 것도 기대되고 그렇다.
  
  5명 모두 이전 직장, 현재 직장 동료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인연에도 감사하다. 그간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후 부딪치는 문제도, 예상치 못한 상황도 어려움도 많을 것을 알지만 왠지 지금의 팀원들이라면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서로 뒷담화 말고 무조건 앞담화하자는 얘기도 함ㅋㅋㅋㅋ) 모두 화이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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